李대통령 "쑥스럽지만 해볼까요"…동계올림픽 선수단 '깜짝 응원'
"국외 올림픽 사상 최대 규모인 130명 출전…관심도 떨어져"
"뜨거운 관심 속 실력 겨룰 수 있도록 대외홍보 신경써 달라"
- 김근욱 기자, 임윤지 기자
(서울=뉴스1) 김근욱 임윤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선수단을 향해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이 대통령은 5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동계 올림픽이 곧 개막하는데 관심이 떨어져 있는 것 같다"며 "평창 대회를 제외하면 국외에서 열리는 올림픽 가운데 사상 최대 규모인 130명의 선수단이 출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올림픽을 하는데 이렇게 조용한 건 구조적인 이유가 있다고 한다"면서 "국민 소득이 올라가면 이런 경향이 생긴다고 들었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 대통령은 "그럼에도 너무 관심이 떨어져 있다"며 "대한민국 선수들이 뜨거운 관심 속에서 실력을 겨룰 수 있도록 대외 홍보에도 신경을 써달라"고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회의 말미 참모들을 향해 "쑥스럽지만 한번 해볼까요"라며 "대한민국 선수단"을 외쳤고, 이에 참석자들도 함께 "파이팅"을 외치며 호응했다.
이 대통령은 웃으며 "오, 잘하네요. 연습한 건 아닐 텐데"라며 "우리 선수들 모두 다치지 말고 선전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제25회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은 오는 27일부터 이탈리아 밀라노와 코르티나담페초에서 열린다.
ukge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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