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총리, 총리실 업무보고…"선제적인 문제 발견·해결법 고민해야"

"우리가 하는 일 점검하고, 변화시킬 것인지 논의하는 자리"

김민석 국무총리가 6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총리실 업무보고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1.6/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는 6일 "어떻게 해야 선제적인 문제를 발견하고, 제기하고, 그것들을 해결하기 위한 대안 모색을 체화할 것인가 함께 고민해야 할 대목"이라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총리실 업무보고에서 "우리가 무엇을 얻으려고 하는가, 그걸 명확하게 생각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우리가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를 정리하고 공유하는 데 의미가 있으면 좋겠다"며 "총리실 자체가 하는 다양한 일에 대해 구성원들이 전체적인 이해를 공유하고 확대하는 게 의미 있다"고 밝혔다.

이어 "무엇을 바꿔나갈 것인가에 대한 기초를 만드는 자리였으면 좋겠다"며 "오늘 업무보고는 우리가 하는 일에 대해서 점검하고, 그중에 어떤 것을 변화시킬 것인가에 대해서 논의하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총리실은 국정의 조정 기능을 주로 하는 데에서 더 나아가 모든 정부 부처가 고유 관리 업무를 하는 것에 더해 이런 것이 서로 문제 되고 있지 않는지 발견하고, 재개하는 역할까지 가야 완성된, 바람직한 형태가 아닐까"라고 덧붙였다.

김 총리는 지난달 이재명 대통령이 진행한 정부 부처 및 공공기관 업무보고에 관해서는 "물결, 파장, 충격, 긴장 등 여러 가지로 평가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공직사회에는 긴장을 가져왔고, 바라보는 국민에게는 정치의 주인으로서 우리가 이런 걸 지켜보고 살펴봐야겠다는 마음을 갖게 한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굉장히 의미 있는 변화"라고 평가했다.

이날 업무보고는 국무조정실과 국무총리비서실의 주요 업무 책임자가 핵심 업무 및 문제의식을 보고하고, 담당 장관과 차관들이 질의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 총리를 비롯해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민기 국무총리비서실장, 김영수 국무1차장, 김용수 국무2차장 등이 참석했다.

lgir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