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靑서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내년 정책 방향 논의

올해 국정운영 성과 점검…업무보고 후속조치 보고 받을 듯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에 처음 출근한 29일 청와대에 봉황기가 게양돼 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청와대를 떠난 지 약 '3년 7개월' 만에 다시 청와대 시대가 열렸다. 2025.12.29/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한재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청와대에서 복귀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이 대통령은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에서 국정운영 성과를 점검하고 국무위원들과 내년도 정책 방향을 의논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달 중 2주간 실시된 업무보고에 대한 부처별 후속 조치를 보고 받는다.

아울러 국무회의에서 이 대통령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에 대한 메시지를 낼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에는 국회를 통과한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내란·외환·반란 범죄 등의 형사절차에 관한 특례법안)과 허위조작정보 근절법(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이 상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hanantwa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