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장 다 넣어요?" 김건희 여사 말문 열었다…尹 내외도 사전투표
청사 인근 용산구의회 찾아 지방선거 사전 투표
마스크 벗은 얼굴·지문 확인…尹대통령도 "7장 다 여기 담나"
- 김일창 기자
(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오는 6월1일 실시되는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 투표에 참여했다.
윤 대통령 내외는 27일 낮 용산청사 인근의 용산구의회에서 지방선거 관외 사전투표를 마쳤다. 윤 대통령 내외는 서울 서초구가 주소지로 용산은 관외 투표지역이다.
윤 대통령 내외는 투표장에 입장해 선거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나란히 투표에 나섰다.
마스크를 내리고 얼굴을 확인하고 지문 검사도 마친 윤 대통령 내외는 투표용지를 받고 관계자에게 투표 방법을 확인했다.
윤 대통령이 관계자에게 "아, (투표용지) 7장을 다 여기(봉투에) 담는 건가"라고 물었고, 김 여사도 "여기에 다 넣어요"라고 물었다.
관외 투표는 관내 투표와 달리 기표 후에 회송용봉투에 투표용지를 모두 넣어 봉합해 투표함에 넣는다.
지난 10일 대통령 취임식과 당일 만찬,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환영 만찬 전 인사 및 국립중앙박물관 관람, 청와대 대정원에서 열린 열린음악회 관람 등 김 여사가 공개 행보에서 취재진이 들을 수 있을 정도로 입을 연 건 이번이 처음이다.
윤 대통령 내외는 약 7분간 소요된 투표를 마치고 퇴장했다.
ic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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