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래리 페이지 '구글' 최고경영자 접견

박 대통령은 래리 페이지 최고경영자에게 새 정부의 핵심 국정목표인 '창조경제'에 대해 설명하고 조언을 구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박 대통령은 지난 22일 마이크로소프트(MS) 공동창업자인 빌 게이츠 테라파워 회장을 청와대로 초청해 창조경제를 주제로 대화를 나눴었다.

이번이 첫 한국 방문인 래리 페이지 최고경영자는 이번 방한 기간 동안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을 만날 예정이다.

그는 스탠퍼드대 박사과정에 재학 중이던 1998년 러시아 출신 유학생인 세르게이 브린과 함께 '구글'을 설립, 세계 최대 인터넷 검색업체로 키운 인물이다.

이날 접견에는 최순홍 미래전략 수석비서관과 조원동 경제 수석비서관, 윤종록 미래창조과학부 2차관 등이 배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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