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중남미 공무원들 방한…한국 디지털 행정·AI 활용 배운다
국가인재원, 6개국 공무원 대상 '디지털 역량강화과정' 운영
- 임윤지 기자
(서울=뉴스1) 임윤지 기자 = 한국의 디지털 행정 혁신과 공공부문 인공지능(AI) 활용 경험을 배우기 위해 아프리카와 중남미 등 6개국 정부 공무원들이 7일 한국을 찾았다.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은 이날부터 14일까지 도미니카공화국·말라위·우간다·잠비아·케냐·피지 등 6개국 디지털정부 관련 부처 공무원 16명을 대상으로 '2026 다국가 디지털 역량강화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협력해 지난해부터 3개년 사업으로 추진 중인 방한 연수 프로그램이다. 한국 정부의 행정 혁신과 디지털 전환 정책 경험 공유를 요청한 협력국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연수는 한국의 디지털 행정 체계와 혁신 정책, 주요 제도와 시스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각국 상황에 적용 가능한 디지털 정책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강의와 현장학습, 실천방안 수립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한국 디지털정부 발전 과정과 전략, 데이터·AI 정책, 공공데이터 활용 사례 등을 학습한다. 행정안전부의 디지털 공공행정 시스템 내 AI 운용 사례와 공무원 역량개발 지원 방안도 교육받는다.
서울시 교통정보센터와 디지털정부 전시체험관 등을 방문해 한국의 디지털 정책과 기술이 실제 행정과 공공서비스 현장에 적용되는 사례를 살펴볼 예정이다.
임채원 국가인재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육생들이 한국의 디지털 행정 혁신을 경험하고, 자국의 디지털 전환 정책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성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immun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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