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최승필 감사위원 임명안 재가…임기 2030년까지

이재명 정부에서 임명된 첫 감사위원

최승필 감사원 감사위원.(감사원 제공)

(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최승필 감사원 감사위원 임명안을 재가했다.

감사원에 따르면 김호철 감사원장은 지난 12일 감사위원에 최승필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임명 제청했고, 이 대통령으로부터 이날 재가를 받았다.

최 감사위원 임기는 이날부터 2030년 1월 12일까지다. 감사위원은 차관급 정무직으로, 감사원장이 제청해 대통령이 임명한다. 그는 이재명 대통령이 임명한 첫 번째 감사위원이다.

최 감사위원은 1968년 광주에서 태어나 광주제일고등학교와 한국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뷔르츠부르크대학교에서 경제공법으로 법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2007년 9월부터 1월 현재까지 법학 교수로 재직하면서 한국공법학회 및 한국환경법학회 부회장, 은행법학회 회장, 입법이론실무학회 회장, 법제처 법령해석심의위원회 및 금융위원회 금융발전심의회 위원 등을 역임하는 등 공공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했다.

특히 한국은행에서 경제분석과 정책수립 업무 등을 수행하는 등 경제 및 금융 분야에 대한 조예가 깊어 디지털·인공지능(AI) 기술 금융산업 도입, 금융기관의 부패 방지 및 금융소비자 보호와 관련해 많은 사회적 공헌을 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감사위원은 감사원장을 포함해 총 7인 체제로 운영되는 감사위원회 구성원이다. 감사위원회는 감사원의 감사 결과 의결과 징계 요구, 심사청구 등을 담당하는 최고 의결 기구다.

현재 문재인 전 대통령이 임명한 이미현·이남구 감사위원,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임명한 김영신·유병호·백재명 감사위원, 이재명 대통령이 임명한 김 감사원장이 현재 감사위원회를 구성하고 있다.

lgir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