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처, 국정자원 화재로 고위공직자 재산공개 연기

최동석 인사혁신처장이 지난 2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 내 부처합동 사이버 안전센터를 방문해 전산 장비 시설 현황 관련 보고를 받고 있다. (인사혁신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10.2/뉴스1
최동석 인사혁신처장이 지난 2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 내 부처합동 사이버 안전센터를 방문해 전산 장비 시설 현황 관련 보고를 받고 있다. (인사혁신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10.2/뉴스1

(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로 매달 말 이뤄지던 고위공직자 재산공개가 연기됐다.

인사혁신처는 24일 국정자원 화재로 공직윤리시스템을 이용한 재산등록이 불가능함에 따라 오는 31일 관보 공개 예정이던 수시재산등록이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 의결로 신고 유예됐다고 밝혔다.

향후 수시 재산등록 사항은 공직윤리시스템 복구일 기준, 2개월 뒤 말일까지 신고가 이뤄지고, 신고 후 1개월 뒤 공개된다.

lgir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