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오 "1인가구지원센터 설치…정신건강 관리·안심 귀갓길 개편"
1인가구 공약…25개 자치구 통합 '1인가구관리센터' 설치
비대면·대면 심리상담 서비스 구축… 방범 IoT 지원 확대
- 정지윤 기자
(서울=뉴스1) 정지윤 기자 =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점점 늘어나고 있는 1인 가구 수요에 맞춰 서울 종합 1인가구지원센터를 세우고 통합 지원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14일 1인 가구 관련 공약을 발표하고 25개 자치구에 분산된 지원 체계를 통합 관리할 '서울 종합 1인가구지원센터'를 설치하겠다고 약속했다.
서울 종합 1인가구지원센터는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위기 데이터를 활용해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1인 가구의 고민 해결을 위해 거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1인 가구의 안전을 위해서도 안심 귀갓길을 전면 개편하고 성별과 연령에 관계없이 방범 사물인터넷(IoT) 지원 서비스를 확대한다.
또 범죄 피해 경험이 있는 1인 가구를 위해 '서울시 스토킹 피해자 원스톱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경찰과 자치구, 지원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이외에도 언제든지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비대면·대면 심리상담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위기 발생 시 24시간 365일 경찰과 정신건강전문요원이 즉시 개입하는 '정신건강 119'를 확대한다. 퇴원 후에도 8주간 인지치료 프로그램을 제공해 사후관리를 강화하고 예산 부족과 인력난을 겪고 있는 25개 자치구 정신건강복지센터도 개선한다.
기존에 있던 50+재단을 '4050+재단'으로 확대 개편해 취업 훈련과 일자리 연계는 물론 경제적·심리적·사회적 처방이 연결될 수 있도록 기능을 넓히며, '이웃연결단'을 확대 운영해 지역 공동체 기반 돌봄망을 강화할 방침이다.
시니어를 위해서는 배움·건강관리·사회활동이 이뤄지는 생활 거점 '시니어 라이프캠퍼스'를 조성, 학년제·학점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혼자 사는 시민도 삶의 마지막까지 존엄할 수 있도록 '장례주관자' 사전 지정제와 장례·추모 의사 사전 등록을 연계한 '서울형 생애마무리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stop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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