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희 "추미애 떨어뜨리자, 8년전 '남경필 찍자' 수법…해당행위 징계를"
- 박태훈 선임기자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일부 당 지지자들이 추미애 의원이 경기도지사 후보로 선출된 것에 불만을 품고 '찍지 말자'며 해당 행위를 부추기고 있다며 찾아내 엄벌에 처할 것을 당 지도부에 요구했다.
최 의원은 8일 오후 자신의 SNS에 "추미애 의원이 과반 득표로 경기지사 후보로 확정된 후 일각에서 해당 행위가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며 몇몇 민주당 관련 인터넷 커뮤니티에 나돌고 있는 글을 소개했다.
최 의원이 소개한 글은 △추미애 뽑는 건 대선 때 윤석열 찍는 것과 같다 △경기도지사 선거 거부하자 △추미애를 떨어뜨려야 정청래 정치생명도 끊어 버릴 수 있다 △유승민이 나오면 유승민 뽑겠다는 등의 내용으로 그중엔 이른바 뉴이재명을 겨냥한 듯한 글도 있었다.
최 의원은 "이는 2018년 지방선거 때 이재명 후보가 민주당 경기지사 후보로 결정된 뒤 '차라리 남경필을 찍자'고 했던 수법과 같다"며 "당이 직접 나서 민주당원이라면서 '민주당 후보 떨어뜨리자' '국힘 후보 찍자'고 선동하는 자들을 파악해 징계하라"고 주문했다.
민주당 경기지사 후보 경선 때 최민희 의원은 추미애 의원을 공개 지지한 바 있다.
buckba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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