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첫 개방형 직위 감사관에 임정수 변호사 임용
사법연수원 22기 판사 출신…임기 2년
- 전민 기자
(서울=뉴스1) 전민 기자 =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첫 개방형 직위 감사관으로 임정수 변호사를 임용했다고 28일 밝혔다.
신임 임정수 감사관은 사법연수원 22기로, 군법무관, 수원·서울지법 판사, 대전지법 홍성지원 판사를 거쳐 서울고법 판사로 재직했다. 2006년부터 변호사로 활동하며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강사와 국회 행정심판위원회 위원을 역임했다.
선관위는 특혜 채용 의혹이 불거진 이후 감사의 독립성을 확보하기 위해 감사기구를 사무처에서 분리했다. 또한 내부 자정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감사기구 장인 감사관을 개방형 직위로 공모했다.
개방형 직위 감사관 임용은 내·외부위원으로 구성된 선발시험위원회의 1차 서류시험과 외부위원으로만 구성된 선발시험위원회의 2차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중앙선관위 전체위원회의 의결로 결정됐다.
임정수 감사관은 "중앙선관위 첫 개방형 감사관으로서 기본과 원칙에 입각하여 내부 자정기능을 강화하고 감사인력 전문성을 제고하겠다"며 "무엇보다도 감사기구 독립성을 확립하여 중앙선관위에 대한 국민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개방형 직위제 도입과 더불어 독립된 감사위원회를 신설했다. 감사위원회는 법무·계약·인사·정보보안·행정일반·회계 등 분야에서 사회적 신망이 높고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6명과 중앙선관위 소속 국장 1명을 포함해 총 7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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