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한기정 "규제 없애고 기업 마음껏 활동해야…반칙은 엄정 조치"
임명 시 역대 세 번째 법대 교수 출신 위원장
- 이동원 기자
(서울=뉴스1) 이동원 기자 = 윤석열정부 초대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으로 지명된 한기정 후보자가 19일 "위원장으로 취임한다면 자유롭고 공정한 시장경제질서 확립을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 후보자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한국공정거래조정원에 마련된 인사청문 준비 사무실 출근길에서 "공정위원장 후보자의 지명에 대해서 막중한 책임감 느끼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한 후보자는 "공정한 경쟁을 통해 창의적인 기업 활동을 뒷받침하고 소비자 후생이 증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여러가지로 부족한 점이 많지만 (국회 인사청문)준비도 최선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 후보자는 양정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영국 케임브리지대에서 보험법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서울대 법대 82학번으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최상목 대통령실 경제수석비서관과 동기이며 79학번인 윤 대통령의 3년 후배다.
한 후보자는 1997년부터 2000년까지 한림대 법학과 조교수·법학연구소장을 거쳐 2000∼2007년 이화여대 법과대학 조교수·부교수를 지낸 바 있다. 금융감독원·재정경제부·법무부 등 다양한 정부 기관 및 정부 위원회에서 활동하기도 했다. 2009년 금감원 금융분쟁조정 전문위원, 2016∼2017년 금융위원회 금융발전심의회 위원, 2016∼2019년 보험연구원 원장을 지냈다.
한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공정거래위원장으로 임명되면 권오승·정호열 전 위원장에 이어 역대 세 번째 법대 교수 출신 위원장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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