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세 탁구협회장 유승민 "나이 경험, 수없이 들어온 말…" 이준석 응원
- 박태훈 선임기자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34살에 IOC(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 37살에 대한탁구협회장 자리에 오른 유승민(39) 위원은 '30대 0선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이준석(36)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의 도전이 아름답다며 격려했다.
유 위원은 26일 페이스북을 통해 "나이, 경험…,저도 수없이 들어왔던 안되는 이유로 그렇기에 젊은 세대들이 더욱더 위축될 수밖에 없었던 이유였다"고 지적했다.
유 위원이 속한 체육계는 정치계보다 이른바 장유유서(長幼有序), 선후배간 서열이 훨씬 엄격하다. 이런 관계로 유 위원은 IOC위원, 체육회 이사, 탁구협회장 등 리더의 자리에서 스승들과 수많은 선배들을 상대할 때마다 이런 저런 벽에 부딪치곤 했다.
그는 자신이 먼저 이러한 일을 겪었기에 이 후보 상황을 누구보다 이해하고 있다면서 "이런 도전들이 세대갈등이 아닌 세대결속의 모멘텀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어리고 경험이 없더라도 진정성을 보이고 노력하면 갈등을 넘어 화합의 장으로 충분이 이끌 수 있다는 격려이자 이 후보에게 대한 연대감의 표시다.
이 말에 이준석 후보는 "탁구 영웅 유승민 위원 응원에 감사한다"며 고개 숙였다.
buckba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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