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근무 대상 공무원 41% "'나 홀로 이주'하겠다"
총리실 전수조사 결과… 성완종 "교육·의료 복지 등 유인책 필요"
성완종 선진통일당 원내대표는 24일 국회 정무위원회의 총리실 업무보고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총리실의 '세종시 공무원 이주계획 전수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3~4월 실시됐다.
이에 따르면 조사에 응답한 전체 세종시 근무 대상 공무원 1만576명 가운데 세종시로 이주할 예정인 사람은 88%인 9297명에 이른다.
그러나 이주 예정자가 가운데 41% 수준인 3812여명은 단독 이주를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족 일부 또는 전부와 동반해 이주하겠다는 사람은 이주 예정자 중 59%인 5485명이었다.
아울러 전체 대상 공무원 가운데 12%인 1279명은 현 거주지에서 출퇴근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원내대표는 "현재 세종시 내 주택구입시 취득세 감면, 양도세 비과세 요건 완화, 연금 대출한도 확대 등 정부가 공무원 이주·정주 지원 대책을 추진 중이지만, 이보다는 교육·의료 복지 등 정주요건 확보를 위한 효과적인 유인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ys417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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