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 국감 D-1…與 "민생 올인" 野 "실정 심판" 대격돌
조희대 증인 채택, 김현지·김용범 불발…여야 '샅바싸움'
증·참고인 3명중 1명 기업인…JYP·정승제 출석 눈길
- 황기선 기자
(서울=뉴스1) 황기선 기자 = 이재명 정부 들어 두 번째 국정감사가 오는 6일 막을 올린다.
더불어민주당은 '내란 마무리는 끝까지'라는 바탕 위에 이번 국감에서 민생과 정책에 '올인'하겠다는 각오지만, 국민의힘은 비무장지대(DMZ) 북한 지뢰 폭발 사건과 인사 참사 등을 주요 타격점 삼아 정부 실정 심판을 내세운다.
정국 주도권 쟁탈전 속 이번 국감에서는 조희대 대법원장의 증인 출석 여부, 김현지 청와대 제1부속실장 및 김용범 전 정책실장 등의 증인 채택 문제를 두고 여야가 대치하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운영위원회·정무위원회 등이 초반 격전지로 꼽힌다.
민주당은 '민생·정책 국감'을 전면에 내걸었다. 또 검찰청이 폐지되고 중대범죄수사청·공소청이 출범한 만큼 수사·기소 분리라는 새 형사사법 체계가 안착할 수 있도록 정부의 대비 태세를 점검할 예정이다.
반면 국민의힘은 김현지 실장·정진상 전 민주당 정무조정실장 등 '성남·경기 라인'을 둘러싼 인사 참사 및 국정 개입 의혹과 부동산 정책, 단일종목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도입 과정 등을 중심으로 파상공세를 펼 전망이다.
국회가 이번 국감을 앞두고 채택한 일반증인·참고인 3명 중 1명은 기업인인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30일 기준 뉴스1이 17개 상임위 중 증·참고인이 채택된 12곳을 분석한 결과 277명 중 36.8%인 102명(중복 포함)이 기업인이었다. 3대 메가프로젝트 관련 증·참고인 명단을 두고 여야가 대치 중이라 최종 숫자는 이보다 늘어날 수 있다.
대중문화교류위원회 공동위원장인 박진영 JYP 대표 프로듀서는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일타강사로 이름을 알린 정승제·조정식 씨는 교육위원회에서 각각 증인으로 채택돼 눈길을 끈다.
juanit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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