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10·4 남북정상선언 19주년에 "北, 멈춘 대화 다시 시작해야"
"대결·단절 깊어질수록 국민의 안보 불안 커져"
- 장성희 기자
(서울=뉴스1) 장성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4일 10·4 남북정상선언 19주년을 맞아 "멈춰 선 대화를 다시 시작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성준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남과 북은 19년 전 오늘 군사적 적대관계를 종식시키고 한반도에서 긴장완화와 평화를 보장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약속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수석대변인은 남북 대화 단절과 북한의 비무장지대(DMZ) 지뢰 폭발 등을 거론, "지금 한반도는 그날의 약속에서 멀어졌다"면서 "대결과 단절이 깊어질수록 군사적 긴장이 높아지고 우리 장병의 안전과 국민의 안보 불안도 커진다"고 지적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이재명 대통령은 유엔총회에서 '남북 간 상호 체제를 존중하고 차이를 인정하는 바탕 위에서 협력을 통한 공동 성장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며 "국군의 날 기념사에서는 '가장 확실한 안보는 싸울 필요가 없는 상태, 곧 평화를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10·4 선언이 꿈꿔온 길과 같다"고 했다.
이어 "북한의 '광대극' 운운하는 비방과 탄도미사일 발사 역시 한반도 평화와 안정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서 "북한 당국은 지뢰 폭발 사고에 대해 책임 있는 태도를 보이고, 대화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집권여당으로서 북한의 도발에는 단호히 대응하겠다"며 "동시에 정부의 한반도 평화공존 정책을 뒷받침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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