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8년 만에 민주당 선택한 울산…김상욱 시정 성공 뒷받침"
"제조업 대전환·반구천 세계 암각화 센터 챙길 것"
김상욱 "영남 민주 본거지 되도록 지원 부탁"
- 남해인 기자, 김지완 기자
(서울=뉴스1) 남해인 김지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일 울산을 찾아 8년 만에 민주당 소속 시장을 선택한 울산 시민들에게 성과로 보답하겠다며 김상욱 울산시장의 시정 성공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산업 인공지능 전환(AX)과 동북아 에너지 허브 조성, 반구천 세계 암각화센터 건립 등 지역 현안에 대한 예산·정책 지원도 약속했다.
김민석 민주당 대표는 이날 오후 울산시청에서 열린 예산정책협의회에서 "8년 만에 민주당 시장을 다시 선택해 주신 울산 시민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렇게 말했다.
김 대표는 "두 번째 선택이자 8년 만의 선택인데, 이것이 울산에도 새로운 기회가 되고 민주당에도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면서 "김상욱 시장을 선택하신 것이 큰 효능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는 책임감을 민주당도 함께 느낀다"고 했다.
이어 김 시장이 비전으로 제시한 민주도시와 산업 AX 선도도시, 동북아 에너지 허브 등을 언급하며 "이것이 예산과 정책으로 뒷받침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울산에서 성과 있고 효능감 있는 결과를 만들어내는 것은 김상욱 시장의 책임일 뿐만 아니라 저희 민주당의 책임이기도 하다"며 "김상욱 시장께서 이끄시는 시정이 성공할 수 있도록 더 큰 책임감을 가지고 함께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한병도 원내대표도 "제조업 AI 대전환을 위한 예산뿐만 아니라 반구천 세계 암각화센터 건립, 혼잡도 개선까지 하나하나 꼼꼼히 챙기겠다"며 지역 숙원 사업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다.
김상욱 울산시장은 "울산은 시민주권 도시, 산업 AX 전환을 선도하는 도시, 동북아 에너지 허브라는 세 가지 큰 방향성을 가지고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며 "울산의 힘만으로는 부족한 만큼 집권 여당인 민주당의 각별한 관심과 중앙정부의 동행이 필요하다"고 했다.
또 "영남의 민주 본거지가 되고 산업 AX를 선도하며 동북아 에너지 허브가 될 수 있도록 각별한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울산시당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태선 민주당 의원은 청년 유출, 인구 감소 등을 울산의 과제로 꼽으며 "과거 산업 수도라는 영광을 넘어 울산의 다음 60년을 책임질 새로운 성장 엔진을 만들어야 할 때"라고 했다.
김 의원은 "진정한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울산 맞춤형 2차 공공기관 이전에도 힘을 실어달라"며 "울산이 다시 성장해야 대한민국이 성장하고, 울산이 살아야 대한민국 산업의 미래도 살아난다"고 덧붙였다.
hi_na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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