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지방선거·정이한 사태 책임지고 오늘 대표 사퇴

오전 국회서 기자회견 예정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2026.7.1 ⓒ 뉴스1 유승관 기자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26일 6·3 지방선거 패배 및 정이한 부산시장 후보 피습 자작극 논란 등에 대한 정치적 책임을 지고 당 대표직에서 사임할 것으로 알려졌다.

개혁신당에 따르면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퇴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이 대표는 지방선거에서 광역 및 기초단체장 등 전국 주요 지역에 후보를 냈지만 기초의원 1석을 얻는 데 그쳤다. 여기에 부산시장 후보로 나선 정이한 후보가 자작극 혐의로 구속기소되면서 당내 입지가 위축됐다.

이에 이 대표는 최근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예방 일정까지 취소하면서 당 쇄신 작업을 마무리하겠다는 입장을 보였지만 당내 쇄신 추진 동력 등이 약화되자 사퇴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jr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