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원 "윤리위 징계 지나쳤다…해결책 못 돼"
"비장횡사? 장 대표 반대운동과는 무관해…잘못된 용어"
- 박태훈 선임기자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현역 의원들의 정치생명을 사실상 끊어 놓은 중앙윤리위 결정이 과도했다고 지적했다.
김 최고위원은 21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전날 윤리위가 조경태(당원권 정지 2년 6개월), 진종오(2년), 권영진(1년 6개월), 서범수(10개월) 의원에 대해 중징계 결정 처분을 한 것에 대해 "상당히 문제가 있다"며 "당내 문제를 징계로 해결하려 해선 안 되며 징계는 잘못된 활동을 바로잡는 과정인데 국회의원에게 회복할 수 없는 타격을 주는, 과도한 징계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밝혔다.
이에 진행자가 "윤리위 징계에 대해 '비장횡사'(非張橫死)라는 말도 있다"고 하자 김 최고위원은 "잘못된 용어"라며 "윤리위가 장동혁 대표에 대해 반대 운동한 것을 문제 삼은 것이 아니라 당의 기본적인 방향이나 위신, 당 운영에 막대한 타격을 준 개인적 활동에 대한 징계였다"고 반박했다.
즉 "장 대표를 비판한 사람들을 모아서 징계했다면 비장횡사라고 할 수 있지만 이번은 장 대표 반대운동과는 무관하다"는 것이다.
이어 김 의원은 "저는 가처분 같은 것을 하지 않았다"며 일부 의원들의 법적 모색을 지적하면서도 "어쨌든 이번 징계는 너무 지나쳤다"고 했다.
buckba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