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술핵 배치 반대하던 안철수 "김정은에 공포감 심어줘야" 찬성 선회
- 박태훈 선임기자
![(평양 노동신문=뉴스1) = 지난 1월 4일 극초음속미사일 발사 훈련을 지켜보고 있는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https://i3n.news1.kr/system/photos/2026/1/5/7680733/high.jpg)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우리도 핵으로 보복할 수 있다는 공포감을 김정은 머릿속에 심어줘야 한다"며 전술핵 배치를 주장했다.
안 의원은 1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저 또한 과거에는 전술핵 보유에 부정적이었지만 핵 없이 핵을 상대하는 것은 허상이다"며 이같이 말했다.
안 의원은 "한반도를 둘러싼 안보 환경이 근본적으로 바뀌고 있다"며 △북한이 러시아 파병으로 드론 등 현대전 실전 경험 축적 △파병 대가로 러시아의 첨단 군사기술 북 이전 △미국, 한반도 배치 패트리엇의 중동 이전 논의 △오키나와 미 제31 해병 원정대 중동 전개로 주한미군 전력 공백 우려 △일본 '핵 반입 금지' 재검토 등을 들었다.
이에 안 의원은 "북한 비핵화는 요원해지고 동북아 핵 질서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기에 우리도 금기를 깨야 할 때 왔다"면서 "지금이야말로 전술핵 논의의 적기"라며 전술핵 반입· 배치를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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