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李정부의 '고려장 세법'…6070에게 집 팔고 떠나라?"
- 박태훈 선임기자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정부의 부동산 세제 개편안을 고령층에게 고통을 안기는 '고려장 세법'이라며 파기를 요구했다.
안 의원은 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난 3일 정부가 발표한 부동산 세제개편에 대해 "초고가 주택 집중 과세 및 비거주 주택 보유자에 대한 세금 가중으로 시가 32억 원 이상 주택 보유자의 종부세를 대폭 늘리고, 장기보유특별공제에서 '보유'는 삭제하고 '거주' 만 허용, 양도세 차감 한도 10억원이 핵심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러한 세제의 수금 대상은 서울 강남 3구에 사는 6070 고령자임이 명백하다"며 "이는 은퇴 후 수익이 없는 강남 3구 6070에게 빨리 집 팔고 떠나라는 '고려장 세법' 개정안이다"고 주장했다.
또 안 의원은 "집 사는 데 대출 안 받아도 되고, 성과급 수억씩 받고, 억대 근저당 일으킬 수 있는 이재명 정부 지지자들에게 고령자들이 팔고 떠난 집들을 공급하려는 것 아니냐"며 "이재명 정부의 세법 개정안은 세금과 규제로 포장된 정치적 목적의 '고려장 세법 개정안'이기에 파기하는 것이 답"이라고 했다.
buckba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