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김성원 신임 산자위원장…개혁 성향의 '전략통'
- 홍유진 기자

(서울=뉴스1) 홍유진 기자 = 제22대 국회 후반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으로 23일 선출된 김성원 의원(경기 동두천·양주·연천을)은 국회 보좌관 출신의 수도권 3선이다.
김 의원은 이날 국회 본회의장에서 당선 인사에 나서 "반도체, AI 등 국가 미래를 좌우할 핵심 전략 산업에 경쟁을 끌어올리고 민생의 중심인 중소기업, 소상공인들에게 실제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책 마련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1973년생으로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에서 환경공학을 전공한 뒤 고려대에서 토목환경공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국회의원 보좌관, 고려대 연구교수, 국회의장 정무비서관 등을 지냈다.
20대 총선에서 새누리당 후보로 경기 동두천·연천에 출마해 처음 당선됐으며, 21대 총선에서 미래통합당 후보로 출마해 재선에 성공했다. 22대 총선에서는 선거구 조정으로 신설된 동두천·양주·연천을에서 승리하며 3선 고지에 올랐다.
김 의원은 주요 당직을 두루 지낸 '전략통'으로 꼽힌다. 21대 국회 첫 번째 원내수석부대표로 임명돼 극단적 여소야대 국면에서 당의 원내 전략을 담당했다. 2023년에는 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장에 임명돼 당 정책 개발을 맡았다.
지난해에는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거에 출마했으나 송언석 의원에게 밀려 낙선한 바 있다.
대선 경선 과정에서 한동훈 전 대표 캠프에 합류하기도 했으나, 상대적으로 계파색이 옅은 인물로 분류된다. 미래통합당 시절 총선 참패 이후에는 초·재선을 중심으로 한 '삼정(정치·정책·정당)' 개혁 모임을 주도하며 당 쇄신을 요구하기도 했다.
△경기도 동두천 출생 △경민외국어고등학교 졸업 △고려대 세종캠퍼스 환경공학 학사 △고려대 토목환경공학 석·박사 △국회의장 정무비서관 △새누리당 대변인 △자유한국당 조직부총장 △자유한국당·미래통합당 대변인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 △국민의힘 경기도당위원장 △여의도연구원장 △20·21·22대 국회의원
cym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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