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당대표 출마' 송영길에 "최고 멋진 선의의 경쟁하게 돼 영광"
"서로 어려울 때 함께해주고 옥으로 면회 갔던 사이"
'당대표 불출마' 김용민 만나 "다시 이기는 민주당 함께 만들고 싶어"
- 이기림 기자
(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8·17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당대표 후보인 김민석 전 국무총리는 8일 당대표 출마를 선언한 송영길 전 대표에게 "최고로 멋진 선의의 경쟁 해보게 돼 영광"이라고 밝혔다.
김 전 총리는 이날 오후 엑스(X·구 트위터)에 "송 전 대표의 당대표 출마 소식을 들었다"며 이같이 적었다.
그는 "오랜 동지이고 애정하는 선배로, 책을 놓지 않는 학구열과 치열한 국제감각을 항상 존경해 왔다"며 "서로 어려울 때 함께해주고 옥으로 면회하러 갔던 사이"라고 했다.
김 전 총리는 "그 정책역량을 익히 알고, 우리 당의 훌륭한 미래가 되리라 늘 공사석에서 얘기해 왔다"며 "현 상황에 대한 절박함과, 바른 노선에 대한 인식의 공감이 크다"고 밝혔다.
앞서 송 전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 당원 존에서 "이심송심(이재명 대통령과 송 전 대표의 뜻이 같다), 당청동색의 힘으로 민주당을 구조적 다수 정당으로 만들겠다"며 당대표 출마를 선언했다.
또한 김 전 총리는 최민희 의원의 '큰 선거를 치러봤다던데 민주당이 언제 김민석 후보 중심으로 큰 선거를 치른 적 있었나 말해달라'는 페이스북 글을 공유하며 "이성윤 의원에 이어 최 의원이 중요한 설명의 기회를 줘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그는 "저는 현재 우리 당에서 지선, 총선, 대선을 총괄 기획 및 실무총괄하고 다 이겨본 유일한 경험자에 가깝다"며 "여러 유튜버의 궁금증에 답하게 될 이번 일요일 '유튜버 백문백답' 시간에 최 의원의 궁금증에도 답해드리겠다"고 했다.
아울러 김 전 총리는 최근 당대표 불출마를 선언한 김용민 의원과 만났다면서 "당대표 출마를 고민할 때 들었던 사회대개혁에 대해 다시 말을 나눴다"며 "개혁에 대한 열정, 전국을 걸어서 도시던 헌신, 늘 인상적이었다. 더 나아간 개혁! 다시, 이기는 민주당! 함께 만들어보고 싶다"고 밝혔다.
차기 당권 주자 중 유일하게 아직 출마선언을 하지 않은 정청래 전 대표도 지난 5일 페이스북에 "김용민 의원과 손잡고 김용민 의원 생각대로 검찰개혁 완수하겠다"며 연대의 뜻을 밝힌 바 있다.
lgiri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