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광주 전일빌딩서 당대표 출마선언…"李정부 국정성공 책임감"
5·18 민주화 운동 대표적 사적지
출마선언 전 5·18민주묘지 방문
- 이기림 기자, 남해인 기자
(서울·광주=뉴스1) 이기림 남해인 기자 = 김민석 전 국무총리는 6일 내달 17일 열리는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김 전 총리는 이날 오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동구 전일빌딩245에서 "저는 오늘 이재명 정부 국정 성공에 대한 무한한 책임감을 위해서 민주당 당 대표 출마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그는 "저의 당 대표 출마는 당의 미래를 위해 치열한 당내 논쟁을 각오한 무거운 책임감의 산물"이라고 했다.
전일빌딩245는 5·18 민주화 운동 당시 계엄군의 245개 헬기 사격 탄흔이 남은 대표적인 5·18 사적지다. 민주당 권리당원의 30%가 밀집된 호남 당심을 잡기 위한 장소 선택으로 풀이된다.
김 전 총리는 출마선언 전 국립5·18민주묘지를 방문하기도 했다.
그는 오월 영령에 헌화·분향한 뒤, 윤상원 열사와 박현숙 열사의 묘역을 차례로 참배했다. 김 전 총리는 서울 여의도 국회로 이동해 오후 2시 10분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한 차례 더 출마 선언을 진행할 계획이다.
lg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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