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우 "선관위특검 제3자 추천 안 될 말…野 추천이어야 실효성"

한병도 "이번주 특검법 제출…제3자 추천이 현실적이고 공정할 것"

주진우 국민의힘 이재명 재판취소 저지 특위원장이 지난달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이화영 사건 검찰 항소제기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6.26 ⓒ 뉴스1 유승관 기자

(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은 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문제를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던 국민의힘 추천 특검이어야 실효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주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한병도 민주당 원내대표가 대한변호사협회 등 제3자 추천안으로 선관위 특검법을 내겠다고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주 의원은 "특검의 핵심은 정부의 어떤 입김에서도 자유로워야 한다"면서 "그래야 성역 없는 수사와 선거제도 개혁이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은 야당 시절 순직해병특검을 비롯해 모든 특검을 민주당이 정했다"며 "그때와 왜 입장이 180도 바뀌었느냐"라고 반문했다.

주 의원은 "민주당은 선관위 입틀막법을 일방적으로 통과시키며 선관위 방탄을 해 왔다"며 "6월 3일 지방선거 당일에도 서영교 의원은 버젓이 노태악 (전) 선관위원장과 통화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제3차 추천안은 안 될 말"이라면서 "특검에 대한 민주당의 입김을 원천 배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병도 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민주당은 이번주 선관위 특검법을 제출하겠다"며 "정치적 유불리를 배제한 특검이라면 오히려 독립성과 중립성이라는 선관위의 특수성을 고려해 대한변협 등 제3자 추천이 더 현실적이고 공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ic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