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김효은 '張, 韓 때문에 단톡방 탈퇴?' "악의적 프레임" 반박

"갑자기 동의 없는 '강제 초대'가 본질…명백한 결례"
윤재옥 의원실 "번호 변동 등으로 초대 늦었을 뿐, 강제 아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025년 9월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신임 대변인단 임명장 수여식에서 김효은 대변인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는 모습. 2025.9.16 ⓒ 뉴스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김효은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텔레그램 단체방 탈퇴와 관련해 '한동훈 의원이 보기 싫어 나갔다'는 건 악의적 프레임이라고 반박했다.

김 대변인은 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전날 한 의원이 윤재옥 의원이 대표로 있는 '외교안보포럼' 텔레그램 단체방에 가입 인사를 하자 장 대표가 나간 일을 놓고 여러 해석이 따라붙은 것과 관련해 "악의적 프레임을 잡지 말라. 팩트는 이렇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대변인은 "장 대표는 2024년 외교안보포럼에 가입했지만 그동안 단톡방이 없었다"며 "그런데 사전 공지 없이 단톡방이 갑자기 만들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동의 없는 '강제 초대'가 본질로 미리 양해를 구하지 않고 무작정 (장 대표를) 단톡방에 초대한 자체가 명백한 결례"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장 대표가) 초대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단톡방에 무소속 의원(한동훈)이 인사를 건네는 것을 보고 상황이 의아해 바로 방을 나온 것뿐"이라며 다른 해석에 선을 그었다.

한편 윤재옥 의원실은 '강제 초대' 주장에 대해 "의원들의 전화번호 변경 등으로 단톡방 구성이 늦어졌을 뿐 강제 초대는 아니었다. 송언석 전 원내대표, 한동훈 의원 등도 지난주 초대 받았다"고 해명했다.

1일 오전 11시 현재 김 대변인 글은 내려진 상태다.

buckba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