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국조특위 "7월2일 올공 현장조사"…집회 참여자들 협조 당부
여야 간사 회동…"7월 7일 중앙선관위·서울시선관위 방문할 것"
- 김일창 기자, 조유리 기자
(서울=뉴스1) 김일창 조유리 기자 = 국회 6·3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국회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사태 등 국민참정권 침해 진상규명 및 선거관리 개혁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는 30일 송파 올림픽공원 집회 참여자들에게 협조를 당부했다.
국조특위 여당 간사인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야당 간사인 서범수 국민의힘 의원과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나 "1차 현장조사 차원에서 7월 2일 오전 10시 올림픽공원을 방문한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현장에서 집회에 참여하신 분들에게 말씀드리면 국회가 국정조사 차원에서 현장 방문을 하고 검증하려고 하니 협조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윤 의원은 '개표소 안까지 가서 조사하는가'란 질문에 "저희 계획은 들어가는 것인데 현장 상황을 좀 봐야할 거 같다"며 "여야가 협의한 건 마찰을 일으키지 않도록 최대한 그분들을 설득해서 갈 수 있는 데까지 가려고 한다"고 말했다.
서 의원도 기자들과 만나 "현장조사는 올림픽공원 외에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서울시선관위 정도는 가야할 듯 하다"며 "7월 7일 중앙선관위와 서울시선관위를 방문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안에는 투표용지 부족으로 대기표를 배분했던 송파구 잠실7동 제2투표소 등의 투표용지가 보관돼 있다. 국조특위 위원들은 현장에서 투표지 등이 잘 보관돼 있는지 확인할 방침이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지난 16일, 민주당 원내지도부는 17일 현장을 찾았지만 별다른 소득 없이 발길을 돌린 바 있다.
여야 간사는 오는 7월 1일 2차 기관보고에 나설 증인과 참고인들을 정리했다. 2차 기관보고에는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과 중앙선거관리위원,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 박정보 서울경찰청장 등이 출석할 예정이다.
ic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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