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로고송·율동 자제하라"…한화 폭발사고에 긴급 지시

장동혁, 차분한 선거운동 지시…송언석도 "상식 어긋나는 언행 유의"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일 오전 제주시 이도1동 동문재래시장에 들어서고 있다. 2026.6.1 ⓒ 뉴스1 오미란 기자

(서울=뉴스1) 박기현 기자 = 국민의힘 지도부는 1일 대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공장 폭발 사고가 발생하자 전국의 당 소속 후보와 선거캠프에 로고송 사용과 율동을 자제하고 차분한 선거운동을 펴라고 긴급 지시했다.

당 중앙선거대책본부는 이날 오후 알림을 통해 "장동혁 상임선대위원장은 대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고와 관련해 전국의 국민의힘 후보와 선거캠프에 로고송 사용과 율동을 자제하고 차분한 선거운동을 진행할 것을 긴급 지시했다"고 밝혔다.

본부는 "정부와 관계 당국이 가용한 역량을 총동원해 인명 구조와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할 것을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송언석 공동선대위원장도 사고 소식이 전해진 직후 페이스북에 "소방당국은 인명 피해 최소화를 최우선시해 적극 대응해주길 바란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대전 지역의 후보자들과 선대위는 현장 상황 파악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전국의 모든 지방선거 후보자들과 각급 선대위는 대전 사고의 인명피해가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함께 관심과 걱정을 모아주고, 국민의 상식에 어긋나는 언행에 극도로 유의할 것을 강력히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오전 11시쯤 대전 유성구 외삼동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오전 11시 17분쯤 소방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6명으로 추정된다.

masterk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