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 마친 정원오 "새로운 시장, 안전 최고로 하는 시장 뽑아달라"
29일 배우자와 서울 중구 소공동 행정복합청사에서 사전투표
"토론 봤으면 누가 930만 시민 모실지 판단하게 됐을 것"
- 정지윤 기자
(서울=뉴스1) 정지윤 기자 =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6·3 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오늘부터 내일까지 사전투표일"이라며 "새로운 시장, 안전을 최고로 생각하는 시장을 반드시 뽑아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이날 오전 8시 20분쯤 서울 중구 소공동 행정복합청사를 방문해 6·3 지방선거 사전 투표를 진행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렇게 말했다.
정 후보는 파랑 넥타이를 맨 정장 차림으로 등장해 이른 시간부터 투표소를 찾은 시민들과 인사했다. 현장에는 정 후보의 배우자인 문혜정 씨도 동행해 정 후보와 함께 한 표를 행사했다.
정 후보는 총 투표율에 대해 "60%에 가까운 투표율이었으면 좋겠다"며 "많은 시민들의 지지와 판단으로 선출되는 시장이 돼 힘 있게 일을 추진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날 열렸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주관 서울시장 TV토론에 대한 소회도 밝혔다.
그는 "토론을 보신 분들은 누가 이 930만 시민들을 더 안전하고 편안하게 모실 건지 판단하게 됐을 것이라고 본다"며 "주거와 지역 경제, 복지, 민생 등 이런 현안 문제에 대해서 누가 잘 준비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분명하게 느끼실 수 있었던 그런 토론이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 후보는 "상대 후보들도 최선을 다해서 준비한 대로 해 주셨을 것이라고 판단한다"면서도 "현장에서도 우려했던 대로 흑색 비방과 네거티브가 있어서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는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정 후보는 향후 남은 기간 선거 운동에 대해 서소문 고가차도 공사현장 붕괴사고에 따라 중단됐던 지역을 위주로 유세에 나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6월 3일 예정된 본투표 판세를 묻는 질문에는 "박빙의 승부겠지만 새로운 에너지, 새로운 리더십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가 이번 선거를 통해서 드러날 것"이라고 말했다.
stop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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