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재준 "공동선대위원장 동의한 적 없어…뉴스 보고 알아"

"적어도 수도권 광역 시·도지사 후보들과는 상의했어야"

국민의힘 최고위원인 우재준 의원. 2026.2.6 ⓒ 뉴스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우재준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12일 중앙당 선거대책위원회 공동선대위원장직을 수락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우 최고위원은 이날 뉴스1과 통화에서 "(공동선대위원장에 대해) 당으로부터 연락을 받은 적이 없다"며 "동의한 적이 없으니 (선대위에) 들어간 적도 없다"고 말했다

앞서 국민의힘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오는 13일 출범하는 중앙선대위 공동선대위원장에 당 최고위원이 모두 공동선대위원장을 맡는다고 밝혔다.

우 최고위원은 '관례상 최고위원들이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위촉된 거 아닌가'라는 질문에 "아무리 관례라고 하더라도 당사자에게 알리지도 않고 이렇게 발표할 수는 없다"며 "뉴스를 보고 제가 공동선대위원장인 줄 알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 수도권에서는 상황이 엄중한데 적어도 수도권 광역 시·도지사 후보들과는 상의라도 해야 하는 거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ic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