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국민배당금' 일 커지니 청와대가 김용범 손절"

"金 '국민배당금'에 주가 5% 폭락…이재명이 이재명했다"
"걱정마라 金, 허경영이 대표인 국가혁명당이 기다린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2일 오후 대구 수성구 국힘 당사에서 열린 경북도당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에 참석해 필승 각오를 밝히고 있다. 2026.5.12 ⓒ 뉴스1 공정식 기자

(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12일 김용범 정책실장이 제안한 '국민배당금'에 대해 청와대가 "개인 의견"이라고 밝히자 "일이 커지니 청와대가 김용범 손절했다"고 평가했다.

장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김용범의 '국민배당금' 발언에 주가 5% 폭락, 블룸버그의 분석이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장 대표는 "외국인 투자자들이 가장 먼저 발을 뺐다"며 "결국 이재명이 이재명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이재명 속마음 들킨 죄?"라면서도 김 정책실장에게 "걱정마라, 국가혁명당이 기다린다"고 했다.

국가혁명당은 허경영 씨가 명예대표인 당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오후 김 실장의 '국민배당금' 발언과 관련해 "청와대 내부 논의나 검토와 무관한 개인 의견"이라고 했다.

김 실장은 전날(11일) 밤 페이스북을 통해 인공지능(AI) 시대 반도체 호황이 단순 경기 회복을 넘어 구조적 초과이윤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이를 국민과 나누는 '국민배당금' 구상을 제시했다.

ic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