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장동혁 나란히 '중원' 충청 공략…오후엔 각자 텃밭으로

鄭, 대전·세종·충북·충남 공천자대회…오후엔 호남행
張, 충남서 필승결의대회…대구 소재 경북도당 방문도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왼쪽)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7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린 뉴스1 미래포럼에 앞서 열린 차담회에서 인사하고 있다. 2026.5.7 ⓒ 뉴스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손승환 서미선 기자 = 여야 지도부가 6·3 지방선거를 22일 앞둔 12일 나란히 '중원'으로 불리는 충청권 공략에 나선다.

최근 각종 여론조사에서 보수 결집 현상이 나타나는 가운데, 각 당이 선거 승패 '캐스팅보트'로 꼽히는 충청권 민심 잡기에 주력하는 것으로 보인다.

정치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총괄상임선거대책위원장인 정청래 대표는 이날 충북 청주시 한 호텔에서 대전·세종·충북·충남 공천자대회를 연다.

이 자리에서 정 대표는 이 지역 기초자치단체장과 기초의원, 광역의원 공천 확정자들에게 공천장을 수여한다.

오후엔 민주당 텃밭인 호남으로 향한다.

정 대표는 이날 오후 전남 강진군 강진제2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전남·광주·전북 공천자대회를 진행하고 충청권과 마찬가지로 필승을 다짐할 전망이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도 이날 오전 충남 천안시 소재 충남도당에서 열리는 '당직자 회의 및 필승결의대회'에 참석해 지방선거 및 재·보궐선거 의지를 다질 계획이다.

장 대표는 한때 방미 논란과 계파 갈등에 따른 당내 내홍이 확산하면서 '2선 후퇴' 요구를 받기도 했다.

그러나 그는 지난 2일과 3일 부산과 대구 등 보수 '텃밭' 유세를 시작으로, 이날에는 자신의 지역구가 있는 충남을 찾아 본격적인 세몰이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장 대표도 이날 오후에는 보수 텃밭인 대구 수성구 소재의 경북도당에서 열리는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에 함께하며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나설 계획이다.

ss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