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송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 인사청문회 15일 실시

재산 82억 중 55.5% 해외 금융 자산과 부동산 논란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가 31일 서울 중구 한화금융플라자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6.3.31 ⓒ 뉴스1 임지훈 인턴기자

(서울=뉴스1) 장시온 기자 =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오는 15일 실시된다.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7일 오전 민주당 원내대책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나 "15일에 인사청문회를 실시하기로 여야 간에 합의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달 22일 신 후보자를 한국은행 신임 총재 후보로 지명했다.

이규연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국내외 금융환경에 대한 뛰어난 통찰과 탁월한 국제감각을 갖추고 있어 물가·금융 안정을 통해 국민 경제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는 데 적임자"라고 지명 배경을 설명했다.

이후 신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요구안은 지난 3일 국회에 제출됐다.

15일 청문회에서는 신 후보자의 외화 재산과 중동 상황 관련 통화정책 방향에 대한 질의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인사청문요청안에 따르면 신 후보자 본인과 배우자, 장남 보유 재산 82억 4102만 원 중 45억 7472만 원(55.5%)이 해외 금융 자산과 부동산인 것으로 나타났다.

zionwk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