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공개]국회의원 평균 35억…국힘 36억·민주 29억
10명 중 9명 증가…국힘 고동진 56억 늘어 증가 1위
최고는 올해도 안철수 1257억…최저 정준호 -10.5억
- 서미선 기자, 홍유진 기자, 장시온 기자
(서울=뉴스1) 서미선 홍유진 장시온 기자 = 국회의원 1인당 평균 자산이 근 35억 원으로 집계됐다. 국민의힘 의원 인당 평균 자산은 근 36억 원, 민주당은 근 29억 원이었다.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26일 공개한 '2026년도 국회의원 정기재산변동신고'에 따르면 지난해 12월31일 기준 국회의원 전체(295명) 평균 자산은 34억9614만 원이었다.
500억 원 이상 자산가는 안철수, 박덕흠 국민의힘 의원이다. 이 2명을 제외한 285명의 평균 신고재산액은 28억8730만 원이다. 전년도 이 2명을 제외한 297명의 평균 신고액인 26억5858만 원보다 소폭 늘었다.
정당별로는 국민의힘(107명) 평균 자산은 35억7575만 원으로 집계됐다. 더불어민주당(161명)은 28억9925만 원이었다. 조국혁신당(12명)은 21억9999만 원, 개혁신당(3명)은 22억7081만 원, 진보당(4명)은 5억2298만 원이었다.
의원이 1명인 기본소득당, 사회민주당은 각각 5억4383만 원, 2억1260만 원이었다. 무소속(6명) 평균 자산은 17억5474만 원으로 집계됐다.
국회의원 10명 중 약 9명은 재산이 불어났다.
재산 증가자는 254명(88.5%)으로, 규모별로 보면 1억 원 이상 5억 원 미만 증가가 158명(62.2%)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5000만 원 미만 33명(13.0%), 5000만 원 이상 1억 원 미만 30명(11.8%), 5억 원 이상 10억 원 미만 20명(7.9%), 10억 원 이상 13명(5.1%) 순이었다.
고동진 국민의힘 의원이 56억8563만 원이 늘어 1년 새 재산이 가장 많이 증가했다.
이어 10억 원 이상 증가자는 윤상현·박충권·김은혜·이헌승·나경원·서명옥 국민의힘, 박정 민주당, 박덕흠 국민의힘, 추미애 민주당, 이해민 조국혁신당, 김한규 민주당,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 순으로 총 13명이다.
재산 감소자는 33명(11.5%)으로 감소액 5000만 원 미만이 12명(36.4%)으로 가장 많았다. 1억 원 이상 5억 원 미만 감소가 6명(18.2%)이었고, 5000만 원 이상 1억 원 미만, 5억 원 이상 10억 원 미만, 10억 원 이상 감소가 각 5명으로 전체의 15.1%씩을 차지했다.
재산이 가장 많은 의원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으로 1257억1736만 원을 신고했다. 직전 신고가보다 가액 변동 등으로 110억 원이 넘게 줄었음에도 압도적 1위를 기록했다.
2위는 박덕흠 국민의힘 의원(547억9452만 원)이다. 이어 박정 민주당 의원(374억5668만 원), 고동진 국민의힘 의원(373억5975만 원), 백종헌 국민의힘 의원(318억7662만 원)이 3~5위였다.
재산이 가장 적은 의원은 정준호 민주당 의원으로 마이너스(-) 10억5030만 원을 신고했다. 같은 당 진선미 의원도 -7억9227만 원으로 부채가 더 많았다. 3위는 손솔 진보당 의원(1840만 원)이다.
국회의장단의 경우 우원식 의장이 28억6086만 원, 민주당 이학영 부의장은 19억334만 원, 국민의힘 주호영 부의장은 52억3065만 원을 각각 신고했다.
이 밖에 국회의원을 제외한 1급 이상 국회 공직자 43명의 평균 재산 신고액은 21억8615만 원이다. 지난해 16억2847만 원에서 5억여원 늘었다.
smi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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