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의장, 이반 얀차렉 주한체코대사 접견…"경제협력 확대 논의"
- 홍유진 기자

(서울=뉴스1) 홍유진 기자 = 우원식 국회의장은 16일 이반 얀차렉 주한 체코대사를 접견하고 양국 경제협력 확대와 의회 간 교류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국회의장실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우 의장이 국회 의장집무실에서 얀차렉 대사와 접견했다고 밝혔다.
우 의장은 이 자리에서 "대한민국과 체코는 식민 지배를 극복하고 스스로 민주주의를 성취한 유대감을 바탕으로 1990년 수교 이후 2015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발전해 왔다"며 "앞으로 새로운 35년 동안 양국이 한 차원 더 높은 관계로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양국 간 교역규모가 6년 연속 최대치를 경신하며 작년에는 약 48억 달러에 이르고 있다"며 "이는 양국 간 경제 협력이 얼마나 긴밀하게 진행되고 있는지 보여주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약 100여 개의 우리 기업이 체코에 진출해 양국 경제 협력 및 체코 경제 성장에 기여하고 있는데, 원활한 경제 활동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우 의장은 "특히 지난해 6월 두코바니원전 신규 건설 계약 체결을 시작으로 양국 간 실질 협력이 질적·양적으로 대폭 확대되고 있어 뜻깊다"며 "의원친선협회 등 의회 간 교류를 통해 양국 간 협력을 더욱 확대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얀차렉 대사는 "작년에는 한국과 체코의 수교 35주년,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10주년을 기념해 그동안 어떤 것을 성취했고, 앞으로 어떤 기회를 직면하게 될지 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화답했다.
이어 "의원친선협회가 양국 의회 교류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의장께서도 체코 방문을 통해 체코 지도자들과 성공적인 정치적 대화를 나눌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
이날 접견에는 야나 침볼린초바 주한체코대사관 공관차석, 윤희영 주한체코대사관 문화공보관 등이 참석했다.
국회에선 조오섭 의장비서실장, 박태서 공보수석비서관, 고경석 외교특임대사, 구현우 국제국장 등이 함께했다.
cym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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