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 출마 김영배, 노동공약 발표…'서울형 4.5일제'

서울시 산하기관 전면 도입 후 민간까지 확대 목표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의원 2026.1.22 ⓒ 뉴스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금준혁 기자 = 6·3 지방선거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한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1일 서울형 유연근무제를 골자로 한 '서울 4.5 라이프' 노동 공약을 발표했다.

김 의원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간담회를 열고 "공공기관부터 시차 출퇴근, 선택근무제 등 유연근무제를 서울시 산하기관에 전면 도입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서울형 유연근무제 △서울 노동 사각지대 해소 △청년 재도전 수당을 노동공약의 핵심으로 제시했다.

특히 서울형 유연근무제에 대해서는 업종별 협약 방식으로 서울형 주 4.5일제를 확대하고 이를 도입하는 민간기업에 정책 인센티브를 제공하겠다고 했다.

주요 역세권에 돌봄센터와 공유오피스를 확충하고 서울형 유연근무를 위한 인프라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김 의원은 "중앙 정부의 보조금 정책, 여러 사업 등과 연계해 인센티브를 재구조화할 필요가 있다"며 "창동역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 건물 등 서울시가 곳곳에 소유한 건물과 땅을 거점으로 공유오피스를 권역별로 대폭 확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날 간담회에는 박지원·황희·윤건영·이용선·박홍배 등 현역 의원이 참석해 지지 발언에 나섰다.

rma1921k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