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부산·대구·울산 등 선거 연대 필요…시도당에 재량 줘야"
조국 "출마 지역 4월 초순쯤 결정 날 듯"
- 이정후 기자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3일 "국민의힘 당선이 0에 수렴하는 곳은 자유 경쟁하고 그렇지 않은 곳은 (더불어민주당과) 연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이날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혁신당도 대구 동구청장, 부산 기장군수, 울산 울주군수 후보가 있는데 이 경우 민주당과 연대하지 않으면 안 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합당 국면 이전부터 선거 연대가 필요하다고 말해 왔고 선거 연대로 신뢰가 쌓여야 통합으로 갈 수 있다"면서 "합당 논의 이전부터 지방선거 목표를 '극우제로'로 삼았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부산 금정구 재보궐선거에서는 단일화로 혁신당이 사퇴했다"면서 "민주당과 혁신당이 힘을 합쳐야 한다. 유리한 쪽으로 몰아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대표는 "다만 이를 중앙당에서 조율하기 쉽지 않다"면서 "부산시당, 울산시당, 경남시당, 경북시당 등 시도당 차원에서 자율적으로 협의하도록 재량을 줘야 한다"고 했다.
그는 "비호남지역이면서 국민의힘을 꺾기 위해 민주당과 혁신당이 연대해야 하는 곳이 분명히 있다"면서 "그 경우는 각 당의 시도당에 위임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서로 싸운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6·3 지방선거와 함께 열리는 재보궐선거 출마 계획에 대해 "4월 초순 정도에 결정이 날 것 같다"면서 "인재영입위원장으로서 전국 후보를 발굴하고 배치한 뒤에 선택하는 수순"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어디를 선택하든 민주당이 후보를 낸다면 경쟁해서 이겨야 한다"면서 "스스로 당선돼야 발언권이 생길 수 있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leej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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