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보수 심장' 대구 두번째 방문…국힘 빈틈 노린다
취임 후 두번째 현장 최고위…2·28 민주의거기념탑 참배도
- 금준혁 기자
(서울=뉴스1) 금준혁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보수 심장'으로 불리는 대구를 찾는다. 국민의힘이 내홍에 빠진 틈을 타 보수 민심을 공략하기 위한 행보라는 해석도 나온다.
27일 민주당에 따르면 정 대표는 이날 대구 2·28 민주운동기념회관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지역 주요 현안 등을 청취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11월 이후 두 번째 대구 현장 최고위다. 정 대표는 최고위에 앞서 2·28 민주의거기념탑을 찾아 참배한다.
국민의힘이 당내 갈등에 빠진 만큼 보다 적극적인 보수 공략에 나섰다는 풀이가 나온다. 대구는 국민의힘의 핵심 지지기반이다. 그러나 최근에는 윤석열 전 대통령 절연 거부 논란, 대구·경북 통합특별법 입장 정리 등으로 내홍에 빠진 상태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02명에게 지지하는 정당을 물은 결과 대구·경북(TK)에서 민주당과 국민의힘 지지율은 28% 동률을 이뤘다.
현재 민주당 대구시장 후보로 2020년 총선 당시 대구 수성갑에서 당선된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거론된다. 다만, 최근 보류됐던 대구·경북 통합특별법이 해당 지역 출신 국민의힘 의원들의 찬성으로 2월 임시국회 내 처리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선 통합단체장을 선출하게 될 전망이다.
한편 해당 조사는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응답률은 14.9%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rma1921k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