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무 복귀 장동혁, '한동훈 제명' 질문에 "충분한 시간 줬다"
"당내 문제는 절차 따라 진행될 것"…절차 재강조
"한시라도 빨리 복귀…권성동 최종까지 지켜볼 것"
- 박소은 기자, 홍유진 기자
(서울=뉴스1) 박소은 홍유진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다음 날(29일) 최고위원회의에서 한동훈 전 대표의 제명안이 가결될 가능성을 두고 "당내 문제는 절차에 따라 진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장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물가점검 현장 간담회 이후 기자들과 만나 "절차에 따라 (한 전 대표 측에) 충분한 시간이 주어졌다. 절차에 따라 진행하도록 하겠다"며 거듭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관세 협상이 원점으로 돌아갈 위기에 있고 민생이 타들어가고 있다. 국민의힘이 요구했던 특검도 제대로 관철되지 않고 있다"며 "그 외 여러 가지 국내외적인 문제들이 있다. 중요한 건 국민의 삶이고, 경제고, 민생"이라고 했다.
이날 단식 중단 엿새 만에 당무에 복귀한 장 대표는 "국민의힘에서 쌍특검(통일교·민주당 공천뇌물 특검)을 주장하고 있는데 지금 이 시간에도 수사는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매시간 증거가 사라지고 있다"며 "이제 움직일 수 있기 때문에 지체할 수 없었다. 한시라도 빨리 당무에 복귀해 제 역할을 하는 게 맞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한편 이날 통일교 측으로부터 1억 원 상당의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1심에서 징역 2년, 1억 원의 추징 선고를 받았다.
장 대표는 이를 두고 "마지막 판결까지 지켜보겠다'며 "사법부가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공정한 판단을 할 것으로 기대하겠다"고 평가했다.
이어 "야당에 대해서는 통일교 관련할 수 있는 모든 수사를 다 했다"며 "수사 과정에서 여당 인사의 일이 조명됐는데도 특검은 그 수사는 뭉개고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sos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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