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31일 영결식…국립묘지 아닌 세종에 '평장'으로 안장

여야 넘어 각계 인사들 조문 발걸음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이해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의 빈소에 국민훈장 무궁화장이 놓여 있다. 2026.1.27/뉴스1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서울=뉴스1) 서미선 임윤지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을 지낸 이해찬 전 국무총리의 영결식이 31일 오전 엄수된다.

이해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8일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전 총리 장례 명칭이 '고 이해찬 전 국무총리 사회장'으로 정해졌다는 점을 비롯해 결정 사안을 설명했다.

31일 오전 6시 30분 서울대병원 빈소에서 발인을 진행한 뒤 오전 7시 20분 민주평통 사무실,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노제를 이어간다.

이후 오전 9시부터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영결식을 거행하고, 오전 11시 화장장인 서울추모공원으로 이동한다.

안장식은 오후 3시 30분 세종시 은하수공원에서 '평장'으로 한다. 부모 곁에 묻히고 싶다는 고인의 뜻에 따른 것이다. 안장식장에 가는 도중 세종시 전동면 자택에 들른다.

이 의원은 "국립묘지 (안장을) 권유받기도 했으나 가족들 의사를 존중해 은하수공원으로 모시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 전 총리 장례 이틀째인 이날도 여야를 넘어 각계 인사들의 조문 발걸음이 이어졌다.

이 의원은 "전현 정부 고위 관리, 평소 이 전 총리와 연이 있던 분들이 많이 찾고 있고, 특히 국민의힘 의원들이 다녀갔다"며 "주호영 국회부의장, 윤상현 의원,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 태영호 전 의원, 김관용 전 경북지사,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 등이 방문했다"고 부연했다.

smit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