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본회의서 2차 특검법 필리버스터…한병도 운영위원장 선임
쿠팡 국정조사 요구서 보고도 있을 예정
16일 민주당 주도 필리버스터 종결 투표
- 조소영 기자, 임윤지 기자, 홍유진 기자
(서울=뉴스1) 조소영 임윤지 홍유진 기자 = 오는 15일 열리는 국회 본회의에서는 또다시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가 진행될 예정이다. 당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2차 종합 특검법 상정이 예고된 가운데 국민의힘은 필리버스터로 맞서겠다고 했다.
13일 민주당에 따르면 이번 본회의에는 2차 종합 특검법 상정, 쿠팡에 대한 국정조사 요구서 보고 등이 있을 예정이다.
김현정 원내대변인은 "의장은 민생법안 37개도 처리하자고 제안했는데, 국민의힘이 통일교 특검 협의를 이유로 반대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했다.
한병도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15일 본회의에서 제2차 종합 특검법을 반드시 처리할 것"이라고 했다.
반면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같은 날 원내대책회의에서 "2차 종합 특검법은 3대(내란·김건희·해병대원) 특검 재연장에 불과하다"며 "필리버스터를 포함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맞서 싸울 것"이라고 했다.
민주당은 15일 오후 2시 본회의가 예정된 만큼 다음날인 16일 오후 2시에서 5시 사이 필리버스터 종결 투표 절차를 거쳐 2차 종합 특검법을 처리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런 가운데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이날 우원식 국회의장을 찾아 민주당의 일방적인 법안 강행 처리에 대한 항의 의사를 밝힌다.
한편 천준호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가 새로 인선되면서 천 수석부대표와 유상범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상견례를 가졌다.
두 사람은 15일 본회의에서 한병도 신임 민주당 원내대표를 국회 운영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하기로 합의했다.
천 수석부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수시로 소통하고 자주 얘기를 나누자고 했다"며 "운영위원장 선출 외 기타 필요한 것들은 추가로 협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cho1175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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