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정청래·한병도 체제 첫 최고위 개최…원내지도부 진용 '조기 완성'

42일 만에 완전체 최고위…천준호 원내수석 유력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로 선출된 한병도 의원과 신임 최고위원들이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22대 국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에서 손을 맞잡고 있다. 왼쪽부터 이성윤, 강득구 최고위원, 한 원내대표, 문정복 최고위원. 2026.1.11/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서울=뉴스1) 금준혁 임윤지 기자 = 정청래 대표와 한병도 원내대표의 투톱 체제로 복원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가 12일 개최된다.

이는 전날(11일) 당선된 한병도 신임 원내대표와 강득구·이성윤·문정복 신임 최고위원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첫 공개 최고위원회의다.

총 9명인 최고위에 위원 전원이 참석한 것은 전현희·한준호·김병주 전 최고위원이 사퇴한 지난해 12월 1일 이후 42일 만이다. 투톱 체제는 지난해 12월 30일 김병기 전 원내대표의 사퇴 이후 13일 만이다.

한 원내대표는 이날 취임 첫 행보로 최고위에 참석하고 신임 원내지도부도 지명할 예정이다.

한 원내대표는 전날 취임 직후 기자간담회에서 "원내 운영수석부대표를 12일 발표하겠다"며 "기본 기조는 제 임기가 4개월로 시간이 많지 않아 기존에 일했던 부대표단을 최대한 유임하는 것"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원내 운영수석부대표로는 한 원내대표의 출마 선언에 동행한 천준호 의원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천 의원은 이재명 대표 체제에서 비서실장, 전략기획위원장 등 요직을 맡은 친명 인사다.

한 원내대표가 지난 대통령 선거 때 이재명 후보 종합상황실장을 맡았을 당시 후보 비서 부실장을 지낸 김태선 의원 등 캠프에서 주요 역할을 한 인사가 포함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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