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1일1의혹' 이혜훈 청문회 강행 방침…"옹호보다 검증"

"부동산 시세 차익 의혹 역시 본인의 해명·소명 우선"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이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2.21/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서울=뉴스1) 임윤지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5일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의 갑질·투기 논란과 관련해 예정대로 인사청문회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후 기자들을 만나 "민주당은 옹호보다는 검증하겠다는 자세로 청문회에 철저히 대비하겠다는 입장을 말씀드렸고 그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 후보자가 지적받았던 그런 문제들에 대해서 진심으로 사과하는 중이라 보고 있다"며 "그 사과는 진심을 다해서 계속해야 한다"고 했다.

부동산 20억여 원 시세 차익 등 추가 재산 의혹들에 대해선 "이 역시 본인의 해명과 설명, 소명이 우선이라는 말씀을 드린다"며 "모든 과정을 국민과 함께 지켜보면서 최종 청문회 과정에 엄격하게 임하겠다"고 했다.

앞서 이 후보자는 보좌진에게 "아이큐가 한 자리냐", "네가 죽었으면 좋겠다"는 발언이 담긴 녹취록이 공개된 데 이어, 영종도 잡종지 매입을 통한 20억 원대 시세 차익 의혹까지 제기됐다.

국민의힘은 "인사 참사"라며 낙마 총공세를 펴고 있다. 야당 기재위 소속 의원들은 인사청문요청안이 국회에 회부되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이틀간의 청문회 실시를 민주당에 제안하는 한편, 이 후보자 관련 제보센터를 설치하겠다고 밝힐 예정이다.

immun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