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지선승리 결의문 채택…"무능·부패 국힘 지방권력 심판"
정청래 "승리위해 단결" 김병기 "승리로 李정부 성공 견인"
- 서미선 기자, 임세원 기자
(서울=뉴스1) 서미선 임세원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전국 지역위원장 워크숍 이틀 차인 11일 이재명 정부 성공과 내년 6월 지방선거 승리를 다짐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민주당은 10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경기 광주 곤지암리조트에서 연 워크숍 결의문을 통해 "내년 지방선거 승리로 무능 부패한 국민의힘 지방 권력을 심판하고 '진짜 자치분권 균형성장' 시대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또 "책임 여당으로 이재명 정부 성공과 대한민국 재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과 국민의 준엄한 명령을 받들어 민생 회복·내란 청산·개혁완수라는 역사적 사명을 반드시 이뤄낼 것"도 결의했다.
아울러 "내란동조 정당 국민의힘은 국민의 준엄한 심판에도 반성은커녕 제2의 내란을 획책하고 있다"며 "당 지역위원장 일동은 민생 회복 시계, 내란 청산 시계, 개혁 시계가 단 일분일초도 멈추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청래 대표는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이재명 정부 성공을 위해 내년 6월 지방선거 승리를 반드시 일궈내야겠다고 다짐했다"며 "그러기 위해선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단결"이라고 말했다.
이어 "당정대는 원팀 원보이스로 앞으로 이재명 정부 임기 끝까지 최선을 다해 차돌처럼 단단하게 뭉쳐 찰떡 공조할 것을 다짐한다"며 "당과 정부, 대통령실은 한 몸 공동체"라고 강조했다.
김병기 원내대표는 "오늘이 11월 11일로 보통들 '빼빼로 데이'라고 하는데 1자가 네 개 겹치는 '민주당 데이'"라며 "총선과 대선 승리에 이어 다가올 지방선거에서도 숫자 1이 국민의 선택, 민주당의 번호, 승리의 상징이 되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 목표는 명확하다. 2026년 지방선거 승리를 통해 이재명 정부 성공을 견인하는 것"이라며 "정부와 국회, 지역이 한 몸으로 움직이게 모든 힘을 모으겠다"고 덧붙였다.
smi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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