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군 정찰위성 5호기 성공…"선탐지·타격 역량, 안보도 민주당"
- 임윤지 기자

(서울=뉴스1) 임윤지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3일 군사정찰위성 5호기가 성공적으로 발사된 것과 관련해 "우리 군과 정부는 그 어떤 외부의 도발과 위협에도 대한민국 국민의 생명과 영토를 확고히 지켜낼 것"이라고 밝혔다.
김현정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을 통해 "북한 핵·미사일 도발 감시할 '5개의 눈' 완성, 핵추진 잠수함과 함께 '선 탐지, 선 타격'의 역량이 갖춰지고 있다. 이제 안보도 민주당이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국방부와 방위사업청이 군사정찰위성 5호기가 성공적으로 발사됐다고 전날(2일) 발표했다.
군사정찰위성 5호기는 북한의 핵·미사일 시설 등을 감시·정찰하는 인공위성으로, 약 500~550㎞ 상공의 저궤도에서 정찰위성 1~4호기와 함께 원하는 표적을 촬영해 지구로 사진·영상 자료를 전송하는 임무를 맡게 된다.
김 원내대변인은 "한미정상회담에서 얻어 낸 핵추진 잠수함과 함께 북한의 무력 도발 및 징후를 '선 탐지'하고 '선 타격'을 가하는 킬 체인의 핵심 자산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군은 현재 추진 중인 초소형위성체계 개발 사업을 포함해 우주작전 수행능력 향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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