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지지율 56% 유지…민주 39%·국힘 25%[NBS]
국정운영, 긍정평가 30~50대 높고 부정평가 20대 높아
민주 지지율, 2주 전과 동일…국힘은 소폭 상승
- 김정률 기자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 평가가 취임 후 최저치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30일 조사됐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10월 27일~10월 29일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이날 공개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이 대통령 국정운영 긍정·부정 평가는 각각 56%, 35%로 2주 전 조사와 같았다.
긍정 평가는 30대(55%), 40대(75%), 50대(72%)에서, 부정 평가는 20대(41%)에서 높다.
60~70대에서 긍·부정 평가는 비슷했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긍정 39%, 부정47%)를 제외한 전 지역에서 긍정 평가가 높았다.
이념성향별 진보층과 중도층에서는 긍정 평가가 각각 88%, 57%로 높은 반면, 보수층에서는 부정 평가가 65%로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국정운영 방향성에 대해서는 올바른 방향이라는 응답이 55%, 잘못된 방향이라는 응답이 37%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은 2주 전 조사와 같은 39%, 같은 기간 국민의힘은 2%p(포인트) 오른 25%로 조사됐다. 이어 조국혁신당 3%, 개혁신당 3%, 진보당 1%다. 태도유보는 25%다.
정당 호감도는 민주당 49%, 국민의힘 30%, 조국혁신당 32%, 개혁신당 18%, 진보당 21%로 조사됐다.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응답률은 16.7%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jr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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