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위, X코리아·현대백화점 임원 등 11명 국감 증인 채택
MBK 부회장·두나무 대표 등 48명
- 한상희 기자, 임윤지 기자
(서울=뉴스1) 한상희 임윤지 기자 =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30일 김가연 X(구 트위터)코리아 공공정책총괄 상무와 정지영 현대백화점 대표이사 등을 증인으로 채택했다.
복지위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2025년도 국정감사 증인·참고인 출석 요구의 건을 의결했다.
김 상무에게는 자살 유해정보 차단 문제, 정 대표이사에게는 현대백화점의 농약 성분(디노테퓨란) 함유 음료 판매 사건과 관련한 질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이와 함께 김광일 MBK 파트너스 부회장(투자로 인한 약 9000억 원 손실 위기와 국민연금 스튜어드십 코드 이행 문제), 이상곤 녹십자의료재단 대표원장(유방암 오진 수술 사건) 등 총 11명이 일반증인으로 채택됐다.
참고인으로는 오경석 두나무 대표(메디스태프 블랙리스트 논란과 두나무 ESG 책임투자 경위), 유청준 전국전공의노동조합 위원장과 한성존 대한전공의협의회 비대위원장(전공의 수련환경 개선), 안기종 환자단체연합회장(의료대란 이후 현장 실태와 환자 요구), 김성근 여의도성모병원 외과 교수(지역의사제 및 공공의대) 등 37명이 포함됐다.
angela02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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