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 대구에서 장외투쟁 시작한 국민의힘 "李 독재 막겠다"
장동혁 "민주, 대법원장 제거하겠다며 쓰레기같은 정치 공작"
"민주 공작·광기 막지 못하면 역사의 죄인"
- 공정식 기자, 이승배 기자
(서울=뉴스1) 공정식 이승배 기자 = 국민의힘이 21일 동대구역에서 정부와 여당에 대한 장외투쟁에 나섰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21일 정부·여당을 향해 "선전과 조작이 난무하고 정치 폭력은 일상이 되고 있다"며 "이제 하다하다 대법원장을 제거하겠다며 쓰레기같은 정치 공작까지 감행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장 대표는 이날 오후 대구 동구 동대구역 광장에서 열린 야당탄압·독재정치 국민 규탄대회에서 "정치 특검은 굶주린 하이에나처럼 이리저리 날뛰면서 죽는 줄 모르고 닥치는대로 집어삼키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두고는 "반헌법적인 정치 테러 집단의 수괴"라며 "그 하이에나 뒤에 숨어서 음흉한 표정으로 이재명과 김어준의 똘마니를 자처하고 있다"고 맹비난했다.
장 대표는 "100년 간 쌓아온 자유와 번영이 100일 만에 무너져 내리고 있다"며 "찬란한 불빛이 꺼지고 인민 독재의 암흑이 몰려오고 있다"고 경고했다.
이어 "지금 대한민국은 이재명 한 사람을 위한 나라가 됐다. 이재명이 국민 위에 헌법 위에 군림하고 있다"며 "대한민국이 인민독재로 달려가고 있다. 거기에 방해가 되면 야당도 죽이고, 검찰도 죽이겠다고 달려들고 있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우리는 반드시 지금 멈춰서있는 이재명 정권의 5개 재판이 속히 다시 시작되게 만들어야 한다"며 "그래서 이재명을 끝내야 한다. 불의한 정권은 국민을 이길 수 없다"고 강조했다.
장 대표는 내일은 대구에서 현장최고위를 주재하며 장외투쟁을 이어간다.
photo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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