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언석, 울산 현대차 방문 일정 취소…"긴급 원내 현안"(종합)
"현안 관계상 현장방문 일정 취소하고 국회로 출근"
- 박소은 기자, 홍유진 기자
(서울·울산=뉴스1) 박소은 홍유진 기자 =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6일 울산 현대자동차 공장 방문 일정을 돌연 취소했다. 당초 현대자동차 공장을 찾아 미국의 관세 인상 조치에 따른 자동차 산업 지원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었으나, 원내 현안이 시급하다는 판단에 울산행을 철회했다.
6일 국민의힘은 언론 공지를 통해 "금일 송언석 원내대표는 긴급 원내현안 관계상 현장방문 일정을 취소하고 국회로 출근한다"고 밝혔다.
이어 "관세인상 대응 자동차 생산현장 점검 방문 일정은 김정재 정책위의장 주재로 그대로 진행된다"고 했다.
송 원내대표의 일정 취소는 이춘석 무소속 의원의 '주식 차명 거래 의혹' 등이 불거졌기 때문으로 보인다. 그는 이 의원의 차명 거래 의혹이 불거지자 이 의원을 상대로 국회 윤리위원회 제소 및 형사고발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법사위원장직을 두고 여야 협의가 이어질 수 있는만큼 울산 일정을 취소하고 국회로 향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의원이 전날(5일) 밤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고 법제사법위원장 직을 내려놨기 때문이다.
당초 송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울산공장 본관에서 열리는 '관세 대응 간담회'에 참석한 뒤 자동차 생산시설을 시찰하고, 수출선적 부두에 방문해 현장을 점검할 계획이었다.
정부의 관세 협상 결과에 대한 공세를 이어가는 동시에 노란봉투법, 2차 상법 개정안 등 최근 민주당이 강행 추진 중인 법안들에 대해서도 비판 목소리를 내기 위함이었다.
현장에는 이동석 현대자동차 사장과 정원대·김동욱·이향수 부사장을 비롯해 현대자동차 임원진도 참석 예정이었다.
sos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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