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당 수석대변인에 박수현 임명…추가 당직 인선 단행

(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5일 박수현 의원을 수석대변인에 임명했다.

민주당은 이날 제143차 최고위원회를 열고 수석대변인 등 추가 당직 인선을 단행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수석대변인은 문재인 청와대에서 대통령비서실 대변인과 국민소통수석 등을 역임했다.

정 대표는 △수석사무부총장에 임호선 의원 △조직사무부총장에 문정복 의원 △디지털미래사무부총장에 차지호 의원 △대변인에 기임명된 권향엽 의원과 함께 박지혜·문대림·부승찬 의원을 임명했다.

전략기획위원장에는 이해식 의원을, 홍보위원장에는 한웅현 전 홍보위원장을, 민원정책실장에는 임오경 의원을 배치했다.

정책위 경제수석부의장에는 유동석 의원이, 사회수석부의장에는 최기상 의원이 임명됐다.

정 대표는 앞서 △정책위의장에 한정애 의원 △당 사무총장에 조승래 의원 △대표 비서실장에 한민수 의원 △대표 정무실장에 김영환 의원을 각각 임명했다.

ickim@news1.kr